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의(葬儀)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의 민간 분향소 설치를 막아 '과잉 통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마저 경찰 버스를 대거 동원, 방패막을 쳐놓아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론을 들어보기 위해 다음아고라와 티워(http://twar.co.kr)에 방문했습니다.
먼저 다음아고라에서는 위 주제로 청원이 진행중이었습니다.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 청원은 현재 만여명이 서명한 상태입니다.
온라인 토론 사이트 티워에서도 관련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티워 리서치에 따르면 86%의 네티즌이 서울광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14%만이 개방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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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from: 충남 공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물결
답글삭제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나흘째입니다. 나흘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향한 그리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의 분향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여 조문도 하고, 생전 그의 육성과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 분향소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러 나오는 금강의 둔치공원에 차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노사모에서 분향소를 차렸고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현수막 두개로 만들어진 대통령 분향소라고 하기엔 초라하지만 그것이 더 노무현 전 대통령..
trackback from: 죽어서도 무시받는 대통령, 분노가 필요하다
답글삭제슬퍼할 수도, 슬퍼하지 않을 수도 없던 그의 죽음 선거권을 갖게 된 후 처음 맞은 대통령 선거였다. 노무현은 다르다고 생각했고, 노무현을 뽑았고, 노무현이 당선되었다. 미선이 효순이의 죽음에 함께 아파하고, 미국에 당당하고, 서민들의 편에 서겠다는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사실에 단지 가슴이 벅찼다. 정작 그 당시에는 벅찬 감동에 취해서 노풍과 노무현의 당선이 한국사회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다. 2002년 대선은 60여년에 이..
trackback from: 쓰레기 중앙일보 오늘도 한건하다.
답글삭제차기 서울시장 및 경기도지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라고 하는데여론조사를 한 곳도 중앙일보 조사연구 팀 이란다.지들끼리 짜고 치고 여론조작하는 전형적인 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약 이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서울시민들의 머리속에는 쓰레기밖에 없는것 이라 생각해노대통령님 서거와 굳이 연결짓지 않더라도오세훈이 서울시장 되고나서 정상적인 시정활동을 한것을 본적이 없어 나는...그렇다고 서울의 물가가 낮아졌다거나 생활수준이 올라갔다거나 부동산이 안정됐다...
trackback from: [생각] 서울광장 봉쇄, 우리가 당당히 개방을 요구할 차례입니다!
답글삭제2006년 9월 9일 핀란드 산책
(사진=故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제공)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며칠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영결식도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현장검증도 있었지요.
하지만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서울시청 앞 봉쇄된 '서울광장'이 그것입니다.
경찰은 현재 노 전 대통령 노제가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