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사태 현장에 출현한 경찰 헬기가 도장 공장 옥상을 향해 초록색 가루를 살포하며 지나갔습니다.
아직 가루의 정체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지켜본 네티즌들은 '검거할 때 식별할 수 있는 가루', '수면 가스' 등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일부 언론들이 최근 쌍용차 사측이 내부 이메일에서 수면가스 살포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이 드러났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습니다. (관련기사 http://shukri.tistory.com/300)
trackback from: 미디어법은 쌍용차와 용산을 '폭도'로 만들 것이다
답글삭제한나라당이 미디어 악법을 강행하려 한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말했다고 한다. 여론조사를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디어법 찬반 여론 기관 찬성 반대 동서리서치(15일,1천명) 30.1% 62.9% 한국사회여론여구소(13일 7백명) 18.5% 78.9% 출처 : 한겨레, 국민 63% 반대하는데…여당, 국민 뜻 거스르며 “강행” 한나라당에게 국민은 바로 저 찬성하는 18.5%~30.1%인 것이다...
trackback from: 쌍용차 노조에게 사측이 보낸 세레나데 '오 필승 코리아'
답글삭제비통하다는 말은 딱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싶다. ‘산 자(정리해고 대상 제외된 자)’ 였던 남편은 열심히 함께 땀흘리던 동료들이 억울하게 일터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다. 남편은 궁지로 몰린 동료들의 옆자리에 섰다. 걱정하는 아내에게 큰 일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남편이 60일간 투쟁을 하면서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노조’로 매도당하고 있어도, 그냥 모른 척 하면 아무 일도 없을 남편이 몇 달째 임금이 밀리는 와중에 동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