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4일 일요일

노무현에게는 양복과 넥타이를 살 돈이 없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고 졸업후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사법연수원에서 모든과정을 끝냈을때 노무현 정장을 맞춰입은 동료들과는 다르게 그에게는 넥타이와 양복살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떳떳했습니다. 그는 가난하던사람들의 편에서 무보수로 인권변호사가되어 그들이 감사하다고 가져오는 고구마나 빵 그리고 쌈짓돈으로 생활했습니다.  시퍼런 칼날을 목에 들이미는 군사정권에 맞섰습니다.

 노무현 그는 정말 바보였습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댓글 5개:

  1. 사진을 보니 더 가슴이 미어지네요. 저 당당하던 청년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죠... 지금은 가셨지만 가슴속엔 영원히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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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서거
    대한민국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런 제목의 글을 올린다는 것이 부끄럽다.지금 인터넷은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하여 자살/타살 논방이 뜨겁다.다음 아고라 자유토론방 글中위 글들은 근거 제시가 부족한 자살보도 내용보다 오히려 논리성이 있어 보인다.(물론 추측하긴 하지만)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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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정말 가슴아프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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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참 부지런히 많은 자료를 올리셨네요.

    오시는 분들에게 모두 좋은 나눔이 될 것 같습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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