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훈 대법원장은 13일 촛불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파문을 일으킨 신영철 대법관에게 경고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영철 대법관은 법원 내부망에 사과글을 올렸지만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해 네티즌들은 물론 판사들까지도 반발하고 있다.
신님은 “대법원장의 말로만 끝낸 경고와 신 대법관의 말로만 끝낸 사과로 마무리 지으면 대한민국 사법부의 미래는 없다”고 비판했고, 리더님도 “현 상황에서는 신영철 대법관의 사과가 아니라 사퇴가 필요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법원 내부망에는 신 대법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일선 판사들의 글들이 올라왔고, 그 글들에는 판사들과 법원 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단 ‘근조 사법부’라는 댓글 수십개가 달리며 사퇴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들은 고개숙인 법관의 사진보다는 국민앞에 떳떳하고 당당한 정의로운 판사의 사진이 보고싶을 것이다.
trackback from: 대법관의 아상(我相)
답글삭제<데스크 칼럼> -김기홍 경제부장- 아상(我相)을 불가에선 잘못 깨달은 것에 집착해 이를 참다운 ‘나’라고 생각하는 일이라 푼다. 또 자신의 처지를 자랑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으로 일컫기도 한다. ...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법부라도 현 이명박 정부로부터 독립된 모습을 계속해서 기대를 해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봅니다. 해 줄 수 있는 것은 이 댓글 밖에 없네요.
답글삭제trackback from: 신영철이 사퇴할때까지~~
답글삭제오늘(월)부터 수원법원 앞에서 중식시간에 '1인시위'를 다시 진행함다. 신영철 대법관이 반성하고 물너날때까지.... 당분간 지속할 예정임다. '이메일 압력행사' '몰아주기 배당' '촛불재판 부당개입' '사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