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을 끝내려다가 갑자기 시계를 보며 예정에 없이 언급한 내용이 '오바마 시국 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이란의 사태에 대한 발언이었지만 단순히 이란을 향한 말이었다면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얘기를 꺼냈을리 없다는게 네티즌들의 의견입니다.
아래는 오바마의 발언 내용입니다.
(한미 FTA질문에 답한 뒤에)
Okay? Thank you very much everybody ... uh, well ...
됐습니까?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 아, 근데 ...
It was on-ly -- let's see -- I think seven hours ago or eight hours ago when I -- I have said before that I have deep concerns about the election. And I think that the world has deep concerns about the election. You've seen in Iran some initial reaction from the Supreme Leader that indicates he understands the Iranian people have deep concerns about the election.
시간이 딱 ... 가만 있자 ... 7시간 전인가 8시간 전에 ... 제가 말했듯이 전 그 선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가 그 선거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셨다시피 이란에서 최고지도자의 첫 반응을 좀 보면 그건 이란 국민들이 선거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Now, it's not productive, given the history of U.S.-Iranian relations, to be seen as meddling -- the U.S. President meddling in Iranian elections. What I will repeat and what I said yesterday is that when I see violence directed at peaceful protestors, when I see peaceful dissent being suppressed, wherever that takes place, it is of concern to me and it's of concern to the American people. That is not how governments should interact with their people.
근데, 미국과 이란의 관계를 감안할 때 간섭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생산적인 일이 아니지요. 미국 대통령이 이란 선거에 간섭하는 것은요. 제가 재차 말씀드리고 싶고 또 어제도 말씀드렸던 건, 전 평화적인 시위자들에게 폭력이 가해지는 걸 볼 때, 평화적인 반대표명이 억압받고 있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어디에서 일어나건, 그건 제가 우려하는 것이며, 미국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방식은 정부가 자국 국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And my hope is, is that the Iranian people will make the right steps in order for them to be able to express their voices, to express their aspirations. I do believe that something has happened in Iran where there is a questioning of the kinds of antagonistic postures towards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have taken place in the past, and that there are people who want to see greater openness and greater debate and want to see greater democracy. How that plays out over the next several days and several weeks is something ultimately for the Iranian people to decide. But I stand strongly with the universal principle that people's voices should be heard and not suppressed.
또 제가 바라는 건, 이란 국민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열망을 표현하기 위해 정당한 단계를 밟아가기를 바랍니다. 제가 정말 믿는 바는 이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은 거기서 과거에 벌어졌던 국제사회에 대한 여러가지 적대적인 자세들에 대해 의문이 있다는 것이며, 또 더 큰 개방성과 더 큰 토론을 보기를 원하고 더 큰 민주주의를 보기를 원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향후 며칠, 몇주에 걸쳐 전개되가는 방식은 궁극적으로 이란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입니다만, 제가 강력히 지지하는 보편적인 원칙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억압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Okay? All right. Thank you, guys.
됐습니까?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바마 시국선언 동영상 보기
MB는 아마도 저 소리 못알아들었을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대충 알아들었을 겁니다. 저 말 끝난다음 쥐새끼가 후덜덜 거리는걸 보면요.
답글삭제덕분에 잘 봤습니다.
답글삭제trackback from: 단상 35 ; 전쟁, 핵우산, 오바마의 시국선언
답글삭제- 파시즘 등장의 징후는 많지만 한편 인터넷을 통한 소통이라든지 흑인이 당선되었다든지 하는 인류의식 진화의 징후도 뚜렷하다. 미국과 중국의 소비 수요가 동시에 줄어들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감소는 ...
'저 시키가...' 하면서 또 그 재수없는 눈길로 오바마를 볼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답글삭제단순히 이란이라는 국가를 칭하기는 했지만, 결국 전 세계의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언급하고 있군요.
답글삭제MB는 지금 귀머거리 3년하고 있는거구요
답글삭제그 다음은 벙어리 3년 그 다음은 봉사3년...
이명박아 알아 듣기는 한거냐???
답글삭제오바마대통령의 선언을 통해서 바뀔 정부였다면 저번 촛불때 이미 말을 들어먹었겠죠. 지금이야 공권력속에 숨어잇지만 선거에서 낙선하고나면 그만큼 더큰 댓가를 치루게될듯
답글삭제이럴땐 우리나라 대통령은 연임이 안되는게 참다행이군요. 묻지마투표자들도 mb를 절대 보호하지못할테니까요.
trackback from: 자주국방, 통일방법까지 미국에 갖다바친 이명박 정부
답글삭제자주국방, 통일방법까지 미국에 갖다바친 이명박 정부 이명박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천명된 '핵우산의 명문화'와 '자유민주,시장경제로 통일'이라는 부분이 파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첫번재, '핵우산의 명문화'를 통해 한국은 이제 미국의 외교군사적 정책의 뒷꽁무니만 따라다녀야 한다. 핵우산은 잠재적 적국의 위협을 핵무기의 힘을 통해 보호받는다는 개념이다. 핵우산 명문화는 북한 뿐만 아..
틀림없네요. 둘러서 표현한 듯 해도 분명 우리의 현실을 언급한 겁니다. 제일 가까운데 들은 인간이 알아먹을지 그게 확신이 안서네요. 워낙 막힌...
답글삭제훌륭한 정치인은 훌륭한 연설가임을 또 한번 느낍니다. 우리도 다음번에는 훌륭한 정치인이고 훌륭한 연설가를 꼭 뽑읍시다.
답글삭제이맹박이 오바마에게 혹하나 붙이고 오는거네...ㅋㅋㅋ 그로벌호구...
답글삭제그러나 mb, 한나라당, 조중동, 극렬인사 등등의 예상반응은
답글삭제"그건 이란 얘기고~" ㅎㅎ
멍박이에게 일침을 가하는군. 근데 문제는 말이지 멍박이가 눈치를 못챈다는것이 문제지ㅉㅉㅉ
답글삭제@꼴 - 2009/06/17 13:59
답글삭제100% 아니 무한대공감 ㅋㅋㅋ
역시 비유로 말을 함으로써 상대국의 원수에게 예의를 지키면서 핵심을 이야기하는군요. MB가 알아들어야 할텐데..
답글삭제뉘집 대통령인지 말 참 한번 잘 하시는군요.. 우리도 한때 똑부러지는 대통령이 계셨었는데... ㅜ.ㅜ
답글삭제ㅋ 감동의눈물이흐를것만같아 ~
답글삭제조낸힘없는아이들이 교실에서 이기적이고괴팍한반장한테 아무잘못없이디지게두들겨맞고난다음에 학급회의시간때 옳은소리하는학급회의회장이 그문제아에게 일침가하는말을해주는듯한?ㅋㅋ 그색히를 지속적이고진정으로깨우칠수있게하는방법은무엇일까
@이명박 또 꼬라보겠네요 - 2009/06/17 12:42
답글삭제너무 MB를 과대평가 하시네요..
뭘..알아들어야 '저 시끼가..'하죠..
어제..대놓고 지 욕하는줄도 모르고
영어 알아듣는 척하며 오바하고
엉뚱한데서 웃고 가관이 아니던데...
내가 참 부끄러워서..저런 모자라는 걸 나라의 댜표라고 내놓고...에궁..
한-미 정상이 기자회견하는 자리에서
답글삭제굳이 공식적으로 준비하지 않았던 이란 얘기를 꺼내는 것은
분명히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mb 통역자가 어떻게 통역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mb 의 어색한 웃음이 들리군요.
제대로 통역해줬길 바랍니다.
여당이 이걸 제대로 알아들었더라도 아닌척 하겠지만,
아마 뜨끔하긴 했을겁니다.
어떻게든 하루빨리 현 정부를 끌어내리고,
민주주의와 다수의 국민을 위한 정부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갔으면 좋겠군요.
전여옥이 "역시 오바마는 빨갱이었다..."라고 번복할까...? ㅋㅋㅋ
답글삭제미국을 무서워하는 멍청한 사람이 아니라. 국민을 무서워하는 위정자들을 원합니다. ..부모들이 항상 자식과 대화가 통해야 집안이 조용한데.........
답글삭제MB한테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답글삭제동영상을 보니 회견을 끝내려고 한때 한 기자가 이란사태에 대해 뭍는게 들리네요...
오바마는 그질문에 대답을 한거구요...
한미정상기자회견에서 이란의 문제를 질문하는 기자가 좀 아니다 싶은데
못 알아들었겠지요?
답글삭제뭐 들었어도 모른척 할테구요 ㅠㅠ
뭘 좀 알아들어야지..-..-
답글삭제오바마미대통령도 조사해봐라. 배후에 누가 있는지 조사해봐라. 라고 안하냐? 찌라시언론, 딴나랑, 알바, 보수꼴통들아.
답글삭제옆에 멍박이도 들으라고 하는 소리였군. 어떻게 한국을 독재자 북한과 똑같이 만들어가려는 이멍박.
답글삭제조중동..뉴라이트..수구꼴통보수단체는..이제 오바마를 빨갱이라고 부르겠지?!
답글삭제아무리 좋은 말을 했던 간에..
답글삭제말을 하는 사람에게 믿음이 안가면...믿을 수 없다...
오바마의 사기란 영화를 한번 보시요..
그리고...우리나라가 미국의 주정부냐고....
우리나라는 미국의 속국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일뿐이다...
군산복합체의 그늘을 숨기고 사는 미국이 우리에게 할 이야기는 아니다...
업어갑니다~~ ^^*
답글삭제오바마 고마워. 근데 쥐박이 이 말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까??
답글삭제내일 조중동은 또 뭐라고 씨부릴까??
또 방패 곤봉 휘둘면 유엔군이 오려나??
25분 48초부터 나오는군요... 본내용이 ㅋ
답글삭제돌아가신 노 대통령께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조언하신 듯... 근데, 동양에는 마이동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지만유... 이 경우에 대해서는 서이동풍(鼠耳東風) 정도로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할 듯!
답글삭제오마바대통령도 배우를 조사해야겠군요.
답글삭제그들이 말하는 좌익세력.
ㅎㅎ
오오.. 오바마 센스있네요^^
답글삭제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못 알아들을 것이고, 이를 전할 보좌진도 없을 것입니다.
답글삭제어쩌면 알아듣는 보좌진은 진작 없었을 수도 있지요.
오만에 똥고집에 억지는 아무도 말릴 수 없습니다.
역시 대단합니다.우리 노대통령님이 살아계셨을때 만남을 가졌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답글삭제진정 국가의 원수답습니다....
대다수의국민들은 말뜻을 알아들었는데 우리 MB는 말귀를 알아들었을라나?
@벌새 - 2009/06/17 12:53
답글삭제이란이라고 국한시킬까봐, "어디에서건"이라고 단서를 달아주는군요. 역시 토론의 달인!
@lvoice - 2009/06/17 12:08
답글삭제여러분,
북한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김구, 여운형을 죽였고, 오늘은 노무현을 죽였다"
노통이 돌아가신 것은 결국 친일반민족 세력을 처단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매국노 양산하는 현 국사책은 일제 조선총독부가 만든것을
친일파 사학자들이 이어받은 50%가짜입니다.
친일청산 안한 비극이지요.
친일파당과 일본산 아끼히로명박, 잊지말고 꼭 투표로 심판합시다.
또한 악귀히로 일본에서의 실체를 아셔야 합니다.
그는 한국인이 아니었습니다. 창시개명했는데 동영상 꼭 보세요.
월산명박( 아끼히로)
아울러 거/북/선 실제사진 원본공개합니다.
조선말기에 선교사가 전라도지방에서
찍은 유일한 실제사진입니다.
위 제필명을 누르시면 역사사진방, 부끄러운 유산방에 있습니다.
trackback from: 이제 '나도 시국선언' 열풍
답글삭제이제 바야흐로 '나도 시국선언' 열풍이라고 할 만 합니다. 1만여명을 돌파했다는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에도 MB의 모르쇠의 태도가 시국선언한 사람이 전체의 몇%인 줄 아냐는 식의 '찰떡같이 얘기해도 개떡같이 알아듣는' 정부의 대응이 일을 이렇게 키웠다는 생각입니다. 1. 외국에서도 시국선언!! 바로 얼마 전 미국, 캐나다 주민들이 시국선언을 사진을 찍어 올리는 방식으로 새롭게 진행했습니다. 그 기발함에 대한 탄성보다도, 외국에서조차 이렇게 나서고 있는..
오바마~~~느므느므 멋지오~~~
답글삭제경찰과 정부는 한번도 집회 시위 자유를 막은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답글삭제있긴있지 늬들이 하도 불법집회 해대니까 그거 막을라고
근데 그딴거 안하면 절대 안막는다 무슨 정권이 탄압한다 이딴 개소리 하는데
처음부터 일반시민에게 피해안갈 도로점거나 이딴짓 안하면 늬들이 뭐하건 신경도 안쓰는게 경찰이다.
니네 솔직해 지자 도로점거하고 물건 부수고 하는거 니들이 존나 네가티브 전략쓰는거잖아
그렇게 시민들한테 피해줘서 시민들이 뭔일인가 하고 알아보게 하고 언론 타보려고 하는 네가티브 홍보방법
포지티브로 홍보하면서 전단나눠주면 일반 시민들이 쌩까고 씨알도 안먹히니까 그딴짓 하는거잖아
그러면서 무슨 민주주의를 외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가장 민주를 외치는 니들이 가장 비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원하는걸 얻으려 하지 않는지..
맑스의 전위대나 레닌의 소수엘리트 밀의 독선적인 소수 이야기 하면 할말이 없기는 한데
그런말은 노무현같은 사람이나 붙이는거고 늬들은 그냥 조정당하는 프로레타리아 일반일 뿐이지...
저런 대통령을 가진 미국이 부럽다..우린 그가 닮은 대통령을 가지고있었으나...지키지못했다.저 연설이 끝나고 오바마 대통령이 뒤로가서 mb한테..."너말야 십새야 잘하라고"라고 해주었으면...
답글삭제@이건뭐.. - 2009/06/17 15:30
답글삭제그렇다면 굳이 고개 돌리고 나가려다가 그 말을 했을까요? 제 생각엔 한소리 미리 준비해서 언제 할까 하다가 마지막에 어렵게 꺼낸 이야기 같습니다.
@남의 나라 대통령이지만 - 2009/06/17 18:18
답글삭제고노대통령님과 만났다면 훨씬 영양가있고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을거라고 확신합니다.
trackback from: 정상회담 오바마 대이명박 '경고' 의미
답글삭제SensitiveMedia내가 꿈꾸는 그곳 정상회담 오바마 대이명박 '경고' 의미 박쥐의 최후는 이런 것일까? 한미정상회담을 떠나기 전 이명박대통령은 국내에 남아있는 국민들과(언론이라 해야 옳은 것 같다) 한나라당 등에 의미있는 몇마디를 남긴바 있다. '근원적인 국정 쇄신책'이다. 얼핏보면 노 전대통령 서거 후 심화되고 있는 조문정국의 후폭풍에 대한 대책마련 같기도 하지만, 국민들의 대화에 귀 기울이지 않고 경찰을 동원하여 국민을 함부로 짓밟고 있는..
관리자의 승인 원래 받던건가요? 처음봐서..;;ㅋㅋㅋ 우리도 오바마같은 대통령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답글삭제오바마가 나를 웃게해 줬다. 고맙다. 오바마를 볼 때마다 노무현 생각이 나던데..... 근데, 웃으면서도 씁쓸한 기분이다. 나라 망신이잖아.
답글삭제세살 먹은 어린애도 알겠군요,누구한테 이말을 했는지...하필 그때 그장소에서 그사람들을 앞에두고 그가 그렇게 얘기한 이유는 딱한가지죠. 그사람한테 주구로 말할때 잘알아서듣고 국민들 하고 소통하길 바람다.아니면 미국은 너를 대통령 으로 인정안하겠다. 잘등고 깨닫기 바란다.이거아닌가요?
답글삭제@이건뭐.. - 2009/06/17 15:30
답글삭제만약 정말 기자자가 그런 질문을 했다면 "오바마 시국선언" 유도질문이 아니었을까....라면 너무 비약이겠죠? 하지만 님 말씀처럼 하필 한미정상기자회견서 또 하필 이란 문제에 대한 질문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신문 사회면을 조금이라도 보는 사람이라면, 이란의 현 상황이 저 이야기에 딱 맞아떨어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적 측면에서 봤을때 저 이야기는 100% 이란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는 현재 우리나라에도 적용이 될만한 이야기 이지만... 저런 상황 마저도 우리나라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이다 라는 식으로 주장을 하는 건 좀 철이 없어 보입니다.
답글삭제ps. 제 글에 대해서 또 분명히 알바내 어쩌네 말들 많을 건데.. 저도 MB 정말 싫어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현재 나라꼴 우끼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하지만, 아무데나 자기 편할대로 생각 가져다 붙이는 것도 좀 웃기는 일이죠.
아, 그리고 상식적으로 오바마가 미국의 우방인 한국 대통령을 앞에다 두고 돌려말한다지만 저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이야기 할 리도 없고요 ㅡ.,ㅡ; 미국이 오지랖이 넓긴 하지만, 미국 입장에선 현재 이명박 정부가 상대하기엔 진짜 편할겁니다.
답글삭제현 시국이 원체 개같이 돌아가니까 저런 동영상이라도 보면서 그 내용의 정당성 때문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을 지 언정, 이런 식의 갖다 붙이기는 좀 억지 스러워 보이네요.
trackback from: MB의 국부유출 시즌2-대운하는 껌값?
답글삭제여러분 현재 4대강 정비 사업(대운하) 보다 더 시급한 문제가 있습니다. 대운하는 껌값일지도~ KSTAR 핵융합 인공태양 기술특허 상납사건이 무엇인가요 1억도의 인공태양을 가둬둘수 있는 기술..그 어떤 합금으로도 불가능 하다.. 그런데 이 기술이 한국이 가장 앞서있다 선진국의 연구기간 보다 절반 밖에 안되는 기간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상용화가 되면 세계로 부터 로얄티를 받는데 그 돈이 천문학적이다.. 한국국민들은 1년내내 해외여행만 하고 다녀도 남는..
출처는 밝혀야되는거 아닌가요? 아고라에 있던것 그대로 옮겨오신것 같은데 해석 열심히 한 그분에 대한 예의로라도 출처는 밝혀야지요. 아무리 막 퍼가라고 했다지만..
답글삭제@윤혜숙 - 2009/06/17 13:46
답글삭제저번에 뽑았었지요.. 지키지 못했지만요.
암튼, 어떤 식으로든 저 망할 쥐색끼에게 저주가 하루빨리 내리길~
답글삭제정말 무서운게.. 분명히 개같은 시국이고, 개같은 정국입니다. MB 는 현재로선 최악의 대통령이 맞고, 똥꾸멍이나 할짝대는 조중동은 찌라시 맞으며,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는 대통령에게 용기 있게 혹은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충언을 할 수 있는 제대로된 공직자도 우리나라엔 없는 것 맞습니다. 진짜 최악의 현재 상황이고, 이 상황까지 끌고온 MB 는 국민 앞에 자신의 잘못한 점에 대해서 분명히 언젠가는 심판 받게 될겁니다.
답글삭제그런데..
문제는 어린 친구들, 혹은 생각이 깊지 못한 어른들의 처사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혹은 국외에서 벌어지는 아무 일이나 다 현 시국과 연결 시키려는 태도는 분명히 옳지 못한 태도인데 요즘 들어서 막무가내. 말그대로 없는 이야기 까지 만들어 내거나, 더 과장하여 비판의 수위를 높이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제대로된 비판의 자세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 정부와 소위 상위 공직자라 불리우는 인간들은 전부 비판받아야 하고 욕을 먹어도 쌉니다. 그리고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당하고 제대로된 상황에서의 비판 이를테면 많은 사회적 지도자들이 하고 있는 시국선언과 같은 제대로된 비판이어야지, 무차별적이며, 조금만 깊게 생각하고 국내, 국외 사회적 정세만 살펴보아도 알 수 있는 짜맞추기식 비판은 저희의 정당한 바람 마저도 희생 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겁니다.
좀 더 이성을 찾고, 비판을 할 것은 제대로 따끔하고 뜨겁게 비판을 하여서 올바르게 돌려놓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 이고, 오히려 저쪽 수구보수 진영에 책을 잡히고 비웃음을 살만한 말도 안되는 주장들에 대해선 한 번 더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제 얘기가 MB 편드는 걸로 보이시는 분들은 지금 제가 쓴 글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시고,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성이 없다. 미국이 상대국에게 무조건적인 결과만을 요구하면서 그 과정을 욕한다는건 때리는 시어머니를 말리는 시누이와 뭐가 다른가? 그것도 탸국에 대한 침략과 협박, 수탈로 먹고사는 미국이...자국에 손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익은 포기하면서 저런말을 한다면 The Stars and Stripes Forever를 내 십팔번으로 삼겠다.
답글삭제@열산성 - 2009/06/17 13:05
답글삭제그 다음은?
아마 국립호텔에서 한 30년?
그게 이명박 인생의 수순입지요.
@열산성 - 2009/06/17 13:05
답글삭제그 다음은?
아마 국립호텔에서 한 30년?
그게 이명박 인생의 수순입지요.
trackback from: 버럭 오바마 "평화적 시위 막아선 안돼"
답글삭제16일에 있었던 워싱턴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로즈가든에서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어디에서든지(wherever that takes place) 평화적 시위에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when I see violence directed at peaceful protestors, w..
trackback from: 오바마의 '시국 선언'?
답글삭제나는 정치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며 별로 관심도 없다. 국제사회, 정치.. 학교에서 배웠지만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내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알리려고 하는 국민 중 하나이고 그런 우리나라가 지금 심각한 상황에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눈치껏 알겠다. 그런데 오바마의 시국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그리고 그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그저 피식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오바마가 우리나라를 염두해 두고 한 말일지는 오바마 만이 알겠지만, 오바마의 시국..
@진리경찰 - 2009/06/17 19:34
답글삭제열성 犬도라이 진리경찰님 납시셨군요..
법과 원칙을 그렇게 지키신다는 님하는..
어째서 몇일전 보수단체의 가스총 사건에선
그렇게 가만히 계셨던가요?????
아 미안..개쑤레기한테 존댓말 왜 썼지 -ㅠ-)
trackback from: 시국선언, 재림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답글삭제교사 시국선언이 징계ㆍ압수 수색감? ‘허허’“나라 다스리는 오만 버리고 국민 말 들으라” 이어지는 시국선언. 시국선언에 동참했던 교사들에 대한 징계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압수수색을 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