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부활한 MBC 뉴스데스크의 촌철살인 클로징멘트가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MBC 라디오 아침 8시 뉴스의 클로징멘트가 화제다.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한 친군데, 검찰이 이 사람을 구속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수사를 대충하지는 않았겠죠. 대통령의 친한 친구를 3번씩이나 불러다 조사하고, 이런저런 혐의가 있다고 상당히 오랬동안 수사내용을 슬쩍슬쩍 흘렸는데, 구속도 못 시키면 말이 안되는 거니까요. 검찰이 제시한 혐의도 매우 무거운 죄였습니다. 그런데 혐의 내용을 입증할 근거가 약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니, 박연차 회장과 관련된 다른 수사들은 어땠을까? 생각을 안할 수 없습니다!"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클로징멘트 내용이 인터넷에 소개되면서 MBC는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정부와 여당의 언론장악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MBC가 국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실과 소신을 지키는 것은 늘 어려운 것이지만, 우리가 사명감마저 잃어버린다면, 우리모두는 더욱 부엉이 바위로 내몰릴 것이다!!
답글삭제더한 촌철살인도 지금은 과하지 않습니다...
답글삭제일사부재리의 원칙으로 이명박대통령 재임시에 수사 종결지어 노무현전대통령처럼 당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저변에 깔려있는데, 구속수사조차 안된다면 천신일의 수사는 천신일 한사람의 집유선고 정도로 가볍게 끝나버리겠죠...
보다 더한 촌철살인의 앵커멘트가 많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MBC 님 감사합니다. SBS는 정부 눈치만 보고 KBS(개같은비에스)는 무릎 꿇고 방송하고 있고...
답글삭제마틴 루터킹 목사 " 악에 대하여 항의를 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실제로 악에 협조하고 있는것이다"
골드 스미스 법칙 ' 침묵은 동의를 뜻한다'
에드먼드버크의 법칙 '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선량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케네디 대통령 그가 즐겨 인용한 게 단테의 법칙이 있는데.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인 위기를 맞았을 때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마음 아픈 이야기네요
MBC 포에버~~
답글삭제여론중 유일하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MBC.
전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화이팅!!!
역시 MBC 영원하라 개념있는 앵커 누구인가요
답글삭제이 글 추천하고 싶은데 왜 추천이 안되나요? 손아프게 계속 클릭햇는데 추천수가 안올라가네요..
답글삭제@저기요 - 2009/06/05 10:42
답글삭제본문 하단에 view라고 써있는 곳의 손가락을 누르면 추천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MBC가 좋다. 이런 때는 반대색깔 있는 언론만이 진실에 가깝게 보도한다. 조금이라도 틀린 부분은 바로 까이거든. 시간이 지나면 다른 방송을 보는 사람과 판단이나 모든 면에서 차이가 나옴. 세뇌 당하지 않으려면, 잘못된 인식을 안가지려면 mbc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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