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MBC 라디오 아침 8시 뉴스의 클로징멘트가 화제다.
MBC라디오 아침 8시 뉴스의 김상수 앵커는 천성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 대해 명쾌한 클로징멘트를 날렸다.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는데요 ... 사실이라면 검찰총장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준이죠."
"사실 여부를 확인해서 확실히 해야지 그냥 넘어갔다가는 두고 두고 시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그냥 밀어부치면 여론이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는데...
문제를 순리대로 풀아가야겠죠."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MBC는 MBC뉴스데스크와 MBC라디오의 아침 8시뉴스에서 종종 촌철살인 클로징멘트를 날려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언론에대한 불신 풍조가 팽배한 현 시점에서 MBC가 국민들의 희망이 되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라디오는 8시 뉴스의 총 25분 중 5분 20초를 어제 있었던 천성관 인사청문회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건 뭐 너무 의혹이 많으니 ㅋㅋㅋㅋㅋ 할말도 없고 ㅋㅋㅋ 트랙백 하나 걸고 가요 ㅎㅎ
답글삭제@In's - 2009/07/14 15:21
답글삭제관련 없는 트랙백이 걸려 삭제했습니다.
대신 블로그 답방 갔으니 용서해주세요~ㅋㅋ
trackback from: 천성관 청문회를 보면, 희망이 안보인다
답글삭제천성관 인사청문회에 관한 소식을 접하면 접할수록, "아 맞다, 한국에는 일반 서민이 넘을 수 없는 유리 벽이 있었지"를 재차 확인할 뿐이다. 굳이 노무현 대통령 정권 때, 엄청난 '윤리적 기준'을 내세운 한나라당이 이제는 '유연한 윤리적 기준'을 내세우는 좌절 정도가 아니다. 명풍 쇼핑이나 십몇억한다는 아파트, 골프니, 6성급 워커힐 결혼이니, 위장전입이니... 다 의혹이겠지. 논하고 따져서 희망 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 아닌가 느껴진다. 그냥..
trackback from: 천성관 "우리 모두 10억정도는 있잖아요!"
답글삭제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저를 웃게 만드는 두명이 있습니다. 한분은 요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 그리고 다른 한명은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학당에서 '행복전도사'로 첫 출연한 개그만 최효종입니다. 우선 개그맨 최효종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곽한구와 함께 했던 코너 '독한것들'에 나왔던 개그맨입니다. 독한것들이 폐지되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될줄 알았는데 저번주 봉숭아학당에 출연하더군요. 처음에 행복전도사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너무나..
mbc라디오 아침뉴스는 빼놓지 않고 듣고 있는데, 정말 김상수앵커의 멘트는 속을 시원하게 만들더군요.
답글삭제trackback from: 고위공직자 인사 바로 잡는 계기되야
답글삭제천성관 검찰총장 후보가 어제(14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청문회를 통해 온갖 비리 의혹이 쏟아졌고 검찰 내부에서도 ‘검찰총장직을 수행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의 하이라이트는 ‘작은 교외’ 발언이었는데요. 한나라당 주성용 의원이 천성관 후보를 감싸기 위해 왜 청접장도 돌리지 않았냐고 물은 후 어디서 결혼했냐고 묻자 ‘작은 교외’에서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교외’가 국내에서 하나뿐인 워커힐..
@mbc 화이팅 - 2009/07/15 11:28
답글삭제저는 사실 아주 가끔 들어요.
주로 인터넷에서 김상수 앵커의 말을 간접적으로 듣는편이죠ㅋ 어쨌거나 아직 언론이 살아있네요ㅋ
@Shukri - 2009/07/14 15:25
답글삭제중간에 관련 내용이 들어있어서 걸었던건데 ㅎㅎ
뭐 괜찮아요~~헤헷
@In's - 2009/07/14 15:21
답글삭제아..제가 자세히 안보고 지워버렸군요ㅠ_ ㅠ
앞으로도 트랙백들 많이 걸어주세요ㅋ
trackback from: 동아·중앙 서슬퍼런 천성관 질타, 손발이 오그라든다
답글삭제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끝내 자진사퇴한 뒤 천성관의 자격을 문제삼고,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한 몫 거든다. 그런데 그냥 한 다리 걸치는 수준이 아니라, 아주 매섭다. 서슬 퍼렇기까지 하다. 동아일보 7월 15일 사설 동아일보는 오늘(7월 15일) 사설 <천성관 낙마가 드러낸 '인사 검증 실종'>에서 "인사청문회도 통과 못할 정도로 부실한 후보자를 골라 검찰 조직만 흔들어 놓은 꼴"이라며 "특정..